[리얼입사후기] 재입사후 1년간의 생각

더블유에셋 이명자 지점장입니다.
더블유에셋 으로 재입사 후
1년이 지난 저의 생각을 포스팅하렵니다.


더블유에셋 에 처음 입사한 것이 2014년 10월 DB 영업을 하던 제가 DB 없이 일을 하려니 
그땐 무척 힘들었었죠.
그러다 지인의 권유로 DB를 주는 회사로 이직하게 된 것이 2015년 10월이었습니다.
4개월여....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DB를 제공하는 전 회사에선 갑질을 하고
물이 흐려진 태아보험의 시장에서
저는 그나마 있던 보험인 으로서의 자존감이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파고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죠.
더 이상 DB라는 것에 연연하지 말자.
내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가며 
영업을 해보자.  
맨땅에 헤딩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우리 회사 1인 GA 더블유에셋(W에셋) 에 재입사를 했습니다.
그것이 작년 2월이었고,
코드를 부여받아 영업을 시작한 것이 3월이었으니  딱 1년이 지났더군요..
처음엔 당연히 힘들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긴 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참~막막했습니다.
우선은 유. 무료 각종 교육을 듣고
약관을 읽으며 지식을 쌓아갔습니다.
그러면서 저 자신을 다독였죠

저에게 입사 문의를 하시는 수많은 재무 설계사 님들은 한결같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1인 GA 가 뭐예요?

수수료가 얼마에요?

업적과 출근을 강요하나요?

퇴직 후 잔여 수수료를 정말 주나요?

DB 제공을 하나요?

등등등

회사의 장단점을 묻습니다.

간혹은 본인에 대한 이야기는 밝히지도 않으며

저에게 회사 정보만을 묻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럴 때... 참.... 씁쓸합니다.

본인도 영업을 하는 사람인데...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 건 아닌지..

저는 더블유에셋 은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재무 설계사 에겐 그만큼의 대가를 주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중간관리자는 없지만 본인 스스로가 관리자의 마인드를 갖고 본인을 관리하며

스스로 계획하고 본인의 업적을 관리하고

출퇴근을 관리한다면

당연히 소득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출근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날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까요?

물로 회사에서 출근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관리자 라면 본인의 지점원이 출근을 안 한다면 그 모습이 좋아 보일지 한번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 회사 더블유에셋 이 정말 좋지만

사람의 생김새가 다른 만큼 생각도 다르듯이

막상 입사하고 보니 더블유에셋의 시스템이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죠. 

퇴직을 하고 난 후 잔여 수수료를 100% 지급하는 회사가 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회사는 지급을 합니다.

저 역시 퇴사 후 잔여 수수료를 퇴사 익월부터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남은 잔여 수수료가 나오고 있고요.

DB 제공은 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저에게 입사 문의를 하시던 선배 FC로부터 톡이 왔습니다.

그분 역시 DB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타 GA로 입사했던 분이었습니다.

역시나 달콤한 뒤엔 쓴 경험이 있는지... 

고민이 많더군요. 

DB를 준 다는 것은 

그만큼 수수료가 적거나

또는 고가로 판매를 한다는 거죠.

설계사는 회사 의 DB 장사의 대상일 뿐입니다.

설계사가 어떤 고통을 받는지

그들에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결국... 영업은 본인이 발로 뛰어야만

한다는 것을 저는 1년이란 시간 동안

깨달았습니다.

음~~~

DB..... 참~달콤한 사탕과도 같고

무서운 마약과도 같은 것 같습니다.



수많은 설계사들이

DB를 따라 철새처럼 이동합니다.

결국엔 고아 고객이 늘어가고...

결국엔 고객만이 손해를 보게 될 뿐입니다.

이것이 DB라는 마약을 끊고

맨땅에 헤딩하며 경험한 저의 1년여의

결론입니다.



지금까지 더블유에셋 (W에셋)

이명자 지점장이었습니다.


[출처] 1인GA더블유에셋(W에셋) 1년의 결과|작성자 한나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