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정보]현명한 자산관리의 적, 매몰비용과 심적회계

2017-08-14

xx산업 80,300원 (-30%)  /  xx전자 100,210원 (+11%) 

여러분의 주식 계좌라고 가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의 주식을 팔아야만 한다면 어떤 선택을 내릴 것 같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30%에 달하는 손해를 보고 있는 xx산업이 아닌, 11%의 수익을 보고 있는 xx전자의 주식을 매도합니다. 현재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는 우량주는 팔고, 지금까지 속 썩이던 마이너스 수익률의 주식은 계속 보유하는 이러한 현상은 어떤 이유 때문에 발생하는지, 바른 사람들 포도에서 매몰비용과 심적회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주식은 당장 판매해서 이익을 낸 사실을 체감하고 싶어 하고, 손실을 본 주식은 계속해서 보유하며 손실이 확정되는 것을 꺼리는 현상을 매몰비용의 오류라고 합니다. 주식을 손절매하지 않고 계속 기다리는 것은 원금을 손해 보는 것뿐 아니라 투자금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기회까지 날려버리는 일입니다. 계속된 마이너스 수익률을 버텨낸 끝에 한참 후에야 원금을 회복했을 때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이득이 아니라 결국 그동안 있었던 수많은 기회를 없앤 것과 같습니다.


기업이 가진 지금의 가치와 미래의 성장성만을 고려해서 투자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현명한 투자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쏟았지만, 결과가 기대만큼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그 즉시 투자를 멈추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매몰비용의 오류 때문에, 이미 들어간 시간과 투자금이 아까워 계속해서 투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면서도 이른바 ‘본전’ 생각에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매몰비용에 함정에 빠지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돈의 가치를 나누는 심적회계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현금을 쓸 때보다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부담을 덜 느끼며, 공돈이 생겼을 때는 쉽게 써버리게 되는 현상, 그리고 앞서 등장했던 매몰비용의 오류는 모두 심적회계의 산물입니다. 그로 인해 실제로는 같은 가치를 가진 돈인데도, 기업에서 자산, 부채, 자본 등 여러 개로 회계 계정을 나누듯, 사람들은 돈을 심적으로 여러 계정에 나눠 인식해서 결국에는 같은 돈이지만 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자신이 지금 심적회계와 매몰비용의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닌지 알아채는 것은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심적회계는 행동경제학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로 자주 등장하는 흔한 행동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올바른 자산관리, 혼자 하기는 힘들지만 자산관리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다면 의외로 쉽게 잘못된 점을 알아챌 수 있을 것입니다.


포도재무설계는 자산관리에서 빠지기 쉬운 여러 함정을 피해갈 수 있는 바른길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자산관리뿐 아니라 금융,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모여서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포도재무설계의 자산관리는 현금 흐름에 대한 세밀화된 분석을 통해, 혼자서는 판단하기 힘든 문제점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상황과 수익률에 따라 자신의 미래 자산이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장이라도 지도 없이는 제대로 된 항해를 할 수 없습니다. 어떤 길로 가야 할지를 제시하는 지도처럼,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재무설계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의 자산관리 전문가 포도재무설계와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현명한 자산관리의 적, 매몰비용과 심적회계|작성자 바른사람들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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