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기대주를 찾아서] ⑤에프엠에셋
기사승인 2019.06.18
- 지방에 본사 둔 한계 넘어 전국 영업망 보유…방송광고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GA업계 매출 상위는 지에이코리아를 비롯, 초대형 GA가 차지하고 있다. 초대형 GA의 그늘에 가려 존재감
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중대형 GA도 상당 규모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이들 GA는 영업조직 규모
의 열세로 특정 보험사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설계사 조직 확대와
함께 매출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GA를 찾아 경영현황을 분석한다.
<편집자 주>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에프엠에셋은 지방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GA지만 영업활동이 역동적이다.
전국에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고 방송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방송 광고를 통해 보험상품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GA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나아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부터 케이블 TV에 인포머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인포머셜 광고란 상품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 광고기법을 말한다. 10분 이상 상품의 기능과
품질을 상세히 설명한 후 구매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형식이다.
인포머셜 광고는 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데이터베이스(DB)확보를 통한 영업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 2018년 매출액 전년 대비 37% 증가
에프엠에셋은 2002년 설립했으며 양주팔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6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소속설계사 수는 1,200여명으로 상당규모의 영업조직을 갖췄다.
2018년 에프엠에셋의 매출총액은 450억6,800만원으로 이전연도 329억2,500만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2017년 229억원보다는 2배 가량 늘었다.
매출은 수수료 수입과 시책비를 합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도 7억5,000만원에 이른다.
에프엠에셋은 손보상품 판매에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손보 수수료 수입은 385억3,700만원으로 이전년도 260억9,000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메리츠화재 142억7,100만원, 한화손보 57억3,900만원이었고 DB손보, 현대해상, KB손보, 흥국화재 수수료
수입이 30억원을 넘었다.
2018년 생보 수수료수입은 이전연도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생보 수수료 수입은 62억8,700만원이다. 2017년은 69억3,800만원 이었다.
동양생명 14억7,000만원, KDB생명 10억3,400만원, 농협생명 9억6,400만원 순이다.
에프엠에셋의 계약유지율은 생보 13회차 83.3%(이전연도 77.6%), 25회차 66.3%(이전연도 60.3%)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손보 유지율은 13회차 83.7%(이전연도 84.3%), 25회차 71.2%(이전연도 74.3%)였다.
계약유지율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내실경영의 척도로 사용되며 13·25회차 유지율을 중시한다.
13회차 유지율이란 전체 보험계약 중 고객이 보험료를 1년이상 납부하며 보험계약을 유지한 비율을 말한다.
계약해약률이 증가할 경우 직접적으로 보험사의 보험료 수입 감소로 인해 경영 수지 악화를 불러오고
장기적으로는 추가 계약을 통한 확대재생산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금융당국도 보험산업의 신뢰와 지속성장을 위해 보험계약 유지율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GA 기대주를 찾아서] ⑤에프엠에셋
기사승인 2019.06.18
- 지방에 본사 둔 한계 넘어 전국 영업망 보유…방송광고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GA업계 매출 상위는 지에이코리아를 비롯, 초대형 GA가 차지하고 있다. 초대형 GA의 그늘에 가려 존재감
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중대형 GA도 상당 규모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이들 GA는 영업조직 규모
의 열세로 특정 보험사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설계사 조직 확대와
함께 매출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GA를 찾아 경영현황을 분석한다.
<편집자 주>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에프엠에셋은 지방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GA지만 영업활동이 역동적이다.
전국에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고 방송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방송 광고를 통해 보험상품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GA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나아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2015년부터 케이블 TV에 인포머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인포머셜 광고란 상품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 광고기법을 말한다. 10분 이상 상품의 기능과
품질을 상세히 설명한 후 구매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형식이다.
인포머셜 광고는 보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데이터베이스(DB)확보를 통한 영업력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 2018년 매출액 전년 대비 37% 증가
에프엠에셋은 2002년 설립했으며 양주팔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6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소속설계사 수는 1,200여명으로 상당규모의 영업조직을 갖췄다.
2018년 에프엠에셋의 매출총액은 450억6,800만원으로 이전연도 329억2,500만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2017년 229억원보다는 2배 가량 늘었다.
매출은 수수료 수입과 시책비를 합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도 7억5,000만원에 이른다.
에프엠에셋은 손보상품 판매에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손보 수수료 수입은 385억3,700만원으로 이전년도 260억9,000만원보다 크게 늘었다.
메리츠화재 142억7,100만원, 한화손보 57억3,900만원이었고 DB손보, 현대해상, KB손보, 흥국화재 수수료
수입이 30억원을 넘었다.
2018년 생보 수수료수입은 이전연도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생보 수수료 수입은 62억8,700만원이다. 2017년은 69억3,800만원 이었다.
동양생명 14억7,000만원, KDB생명 10억3,400만원, 농협생명 9억6,400만원 순이다.
에프엠에셋의 계약유지율은 생보 13회차 83.3%(이전연도 77.6%), 25회차 66.3%(이전연도 60.3%)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손보 유지율은 13회차 83.7%(이전연도 84.3%), 25회차 71.2%(이전연도 74.3%)였다.
계약유지율은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내실경영의 척도로 사용되며 13·25회차 유지율을 중시한다.
13회차 유지율이란 전체 보험계약 중 고객이 보험료를 1년이상 납부하며 보험계약을 유지한 비율을 말한다.
계약해약률이 증가할 경우 직접적으로 보험사의 보험료 수입 감소로 인해 경영 수지 악화를 불러오고
장기적으로는 추가 계약을 통한 확대재생산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금융당국도 보험산업의 신뢰와 지속성장을 위해 보험계약 유지율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